두산, 영국서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개최

입력 2012-07-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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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는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9∼22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디 오픈’(일명 브리티시 오픈)을 후원하는 두산은 대회 기간중 골프 대회 관람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의 고객들이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만큼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세계 경제와 인프라 산업의 주요 현안 에 대해 인식과 전망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위기 후 세계 경영 환경’과 ‘인프라 산업의 도전과 기회’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 박용만 회장이 개막 연설을 하고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특별 연설을 할 계획이다.

본격 세션에서는 로고프 교수가 ‘이번에는 다른가?’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최근 세계 경제를 진단하고 전망을 할 예정이다.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첫 째 날 저녁 ‘위기 이후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두 번 째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런던정경대의 폴 드 그라우에 교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볼프강 문차우 에디터, 중국 베이징대의 마이클 페티스 교수와 OECD에서 중국연구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허경욱 OECD 대사 등은 유로존과 중국경제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지낸 존 네그로폰테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의 정세에 관해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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