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사 상호변경 줄어…주목적은 기업이미지 개선

입력 2012-07-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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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호 변경하는 주목적이 기업이미지 개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변경하는 상장사는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44사로 지난해 상반기 58사 보다 24.1% 감소했다. 이들 회사들의 상호변경 사유를 살펴보면 79.5%가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CI 통합을 위한 것이었다. 그밖에 사업활성화, 합병으로 인한 상호변경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오리엔트프리젠 등 23사다. 그룹사의 CI이미지 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씨제이대한통운 등 12사다. 이 밖에 사업 확장이나 추가 등 사업활성화 5사, 합병으로 인한 상호변경은 4사였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은 7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1.1% 감소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7.5% 감소한 37사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추세를 살펴보면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137사에서 2010년 123사로 10.2% 감소했고 2011년도에는 82사로 33.3% 줄었다. 2012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44사로 3년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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