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18일 오후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무한도전’ 연습실에는 멤버들이 모여 1시간가량 오프닝과 복귀 인사 등을 촬영했다. 이 자리엔 정형돈과 프로젝트팀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 중인 가수 데프콘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맴버들은 오랜만에 진행하는 촬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를 마친 후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괜찮았어?"라고 하하에 물었고, 하하 역시 "형은 정말 너무 웃기세요"라고 화답해 방송에 기대를 높였다.
당초 '무한도전'은 평소 녹화일인 19일에 첫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멤버들의 스케줄 문제로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한편 ‘무한도전’은 사측의 파업 잠정 중단 선언으로 노조가 업무에 복귀하며 오는 21일 6시 30분 편성이 확정됐다. 18일 녹화한 오프닝과 ‘하하 대 홍철’ 하이라이트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