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해외사업 호조로 2분기 영업익 33억(3.6%) ↑

입력 2012-07-19 16:23 수정 2012-07-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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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 해외 프로젝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영업이익 및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물산은 2분기 영업이익이 3224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6조4960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645억8200만원으로 각각 25.3%, 270.7% 늘었다.

건설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961억원 전년 동기(928억원) 대비 33억원(3.6%)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1592억원으로 전년동기(1조7950억원) 대비 3642억원(20.3%)이나 늘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인원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쿠라야 IPP, UAE 에말 복합화력 등 해외 프로젝트 진행 호조에 따른 매출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에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사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0.8%이나 올랐고, 매출은 4조3368억원으로 27.9% 증가했다. 일본 및 싱가폴 지사 매각이익(1993억원)이 영업이익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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