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문경 산양삼 ‘설화수’ 속으로 쏘옥

입력 2012-07-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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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19일 경북 문경시 마성면 면사무소에서 문경산양삼유기농작목회와 유기농 산양삼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아모레퍼시픽 고유의 친환경 원료구매 활동인 ‘아리따운 구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양삼은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브랜드 설화수의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자함크림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산에 삼의 씨를 파종해 자연상태에서 재배하는 삼을 일컫는다. 산양삼은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인 희귀 사포닌(진세노사이드)과 폴리아세틸렌, 각종 미네랄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문경 지역의 경우 인적이 드문 해발고도 600m 이상 산지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사용없이 유기농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지역에서 재배된10년근 이상의 산양삼을 사용할 예정이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뛰어난 산양삼을 활용해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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