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효연에게 보낸 문자투표가 무효 처리돼 화제다.
19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 관계자는 결승전을 앞둔 효연을 응원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문자투표가 모두 무효처리됐다고 밝혔다. 투표 규정 상 효연의 이름 또는 참가번호만을 적어야하지만 멤버들이 각종 이모티콘을 넣어서 보냈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효연의 이름 뒤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넣거나 '효연이가 1위입니다' '심사위원 여러분 효연이 점수 잘 주세요' 등 문구를 보내 모두 무효처리됐다.
이에 효연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다음부터는 효연이라고만 써서 보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효연은 20일 오후 방송되는 '댄싱 위드 더 스타2' 결승전에서 최여진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