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아쉬움 뒤로 한 채 내달 4일 막 내려

입력 2012-07-20 09:27 수정 2012-07-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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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래프트2 이용한 '스타2리그'로 대체

지난 13년간 게임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스타리그'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달 초 막을 내린다.

게임전문 채널 게임전문 채널 온게임넷은 자사가 주관하는 '티빙(TVing) 스타리그'가 오는 8월 4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리그'의 마지막 무대는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임요환·이윤열 등 많은 프로게이머를 탄생시킨 '스타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출시된 1999년 시작됐다.

이번 리그가 끝나면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이용한 '스타2리그'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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