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신진디자이너 편집숍 ‘디자이너세이’오픈

입력 2012-07-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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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의 온라인몰 CJ몰은 여섯 번째 패션 편집숍인 ‘디자이너세이’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이너세이’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 출신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편집숍으로 이번 단독 제휴로 CJ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편집숍은 프런코에 참여했던 정재웅 디자이너의 ‘블랭크(BLANK)’와 방지은 디자이너의 ‘엑스트라오디네리 비(EXTRAORDINARY B)’ 등 디자이너 20명의 2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2030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하며 여러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도 같은 모델로 통일성 있게 착장컷을 보여주며, 원피스 8~10만원대, 자켓 10만원대 후반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독특한 스타일의 상품을 소개한다.

이로써 CJ몰은 여섯 번째 패션 편집숍을 오픈하며, 지난 2009년 오픈한 정윤기 디자이너의 ‘셀렙샵’을 비롯해 ‘오가게’, ‘하프클럽’, ‘패션밀’, ‘스타일오샵’ 등의 패션 편집숍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CJ몰은 디자이너세이 입점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전 브랜드를 최고 30% 할인 판매하며 5%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영국 잡화 브랜드인 ‘캐스키드슨’ 정품 파우치를 증정한다.

공혜진 CJ몰 MD는 “CJ몰의 패션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패션 편집숍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편집숍 신규 오픈 및 제휴를 통해 고객 니즈 충족은 물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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