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16년째 노사 무파업 타결

입력 2012-07-20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16년째 무파업으로 타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0일 전체 조합원 2682명을 상대로 올해 노사의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2597명(96.8%)이 투표해 1988명(76.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전날 열린 교섭에서 임금 5만800원 인상, 격려금 300%+3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하고 현대중공업과 같이 선택적인 정년연장 제도를 도입, 60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되 59세부터 60세까지 임금을 줄이기로 했다.

노사는 전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각 8학기), 주택구입 융자지원 1억원 등에도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 6월8일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해 한달여만인 13차례 교섭 끝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00,000
    • -3.07%
    • 이더리움
    • 4,769,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0.78%
    • 리플
    • 1,992
    • -1.24%
    • 솔라나
    • 331,400
    • -4.8%
    • 에이다
    • 1,348
    • -5.14%
    • 이오스
    • 1,161
    • +1.75%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57
    • -8.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73%
    • 체인링크
    • 24,310
    • -2.13%
    • 샌드박스
    • 912
    • -1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