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과 아역 배우 김유정이 흙투성이 모습을 선보였다.
MBC의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의 촬영이 오가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극중 아버지와 딸 역할을 맡은 안내상과 김유정은 흙투성이가 된 처절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안내상은 얼굴과 온 몸이 얻어맞은 듯 피와 진흙이 범벅이 돼 겁에 질린 표정이 역력하게 드러났다. 비로 축축하게 젖은 촬영장 바닥임에도 건달들에게 끌려나와 닥치는 대로 얻어맞는 장면이 계속되다 보니 안내상은 특별한 분장 없이도 처절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아버지를 지키려는 해주(김유정 분)의 모습 역시 처절해 도대체 어떤 상황일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안내상과 김유정의 열연이 돋보일 '메이퀸'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