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해설위원은 20일(현지시간) 런던 동쪽 그레이브젠드에서 진행되는 성화 봉송 릴레이에 런던 참석해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올림픽 방송단 기자회견에서 "성화봉송을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축제 마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차 위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MBC에서 처음으로 해설자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김성주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3사 방송 중계 가운데 시청률 선두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