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에서는 최여진 박지우, 효연 김형석 두 팀의 파이널 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 우승은 최여진에게 돌아갔다. 그는 호명과 동시 놀란 표정을 지으며 이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믿기지 않는다.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다음주에 다시 녹화하러 나와야만 할 것 같고, 연습을 계속해야할 것 같은데 끝나서 너무 아쉽다”라고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다”며 “우선 소속사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무대 의상을 손수 만들어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 그리고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마지막으로 박지우 선생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여진은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큰 키의 약점을 장점으로 극복하며 연속 우승을 이끌어냈다. 그는 모델 출신 답게 긴 팔 다리를 사용해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그러면서도 역동적인 춤솜씨를 발휘하며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최여진과 박지우는 부상으로 스포츠카와 중형 세단이 주어졌다. 한편 준우승은 효연에게 돌아갔다. 그는 “춤을 제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다. 끝나게 돼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