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상 최고 물질 10'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물질들이 소개됐다.
공개된 '지상 최고 물질 10' 1위에는 극저온에서 발견되는 초유체가 꼽혔다. 초유체는 열 전도율이 매우 뛰어나고 점성이 없는 물질로 헬륜2가 대표적이다.
2위에는 가장 강력한 자석, 3위는 가장 단단한 물질인 '다이아몬드 나노로드 집합체(aggregated diamond nanorod)', 4위는 가장 강력한 방사성 물질인 '폴로늄 -210', 5위는 가장 강력한 폭발물질인 'HMX'와 'Heptanitrocubane'이 차지했다.
이밖에 가장 치명적인 산인 '플르오르안티모닉산'(6위), 가장 뜨거운 물질인 '쿼크-글루온 스프'(7위), 가장 강력한 독인 보톡스의 재료 '보톨리늄톡신'(8위), 가장 강력한 인화성 물질 '클로린 트라이플로라이드'(9위),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어두운 물질 '탄소나노튜브'(10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세상에 신기한 물질들이 많구나" "보톡스의 재료가 가장 강력한 독일 줄이야" "역시 다이아몬드가 단단하긴 하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