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생생한 스마트 교육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3일 “교총과 함께 주관하는 ‘제2회 스마트 교육 앱 공모전’을 시작했다”며 “10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교육 앱 아이디어, 스마트교육 앱 개발, 스마트교육 앱 활용사례 등 세가지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앱으로 개발하여 SK텔레콤의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으로, 스마트 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교육 확산과 교사의 교수-학습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 시작한 ‘스마트 교육 앱 공모전’은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진행돼 공신력과 권위를 더했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 본부장은 “스마트 교육 확산을 위해 스마트 교육 앱 공모전과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SK텔레콤의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인 ‘스마트러닝’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의 사업자로 선정, 한국 스마트교육의 청사진을 담당해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