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방인철 부사장(53·사진)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방 신임 대표는 1988년 오스람코리아에 입사한 창립 멤버로 독일 및 러시아에서 근무했으며 안산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방 대표는 “앞으로 전통조명사업 유지와 신조명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조명 기업답게 현지 사정에 맞는 맞춤형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오스람은 조명사업본부가 특화된 지멘스(Siemens)그룹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