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공개 수배

입력 2012-07-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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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울산 중부경찰서가 '자매 살인 사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23일 유력한 용의자 김홍일(27)씨의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20분께 울산 중구 성남동 2층 원룸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자매 중 언니(27)는 "동생이 죽어간다"는 내용을 119에 알렸지만 구조대와 경찰이 도착했을 때에는 모두 숨을 거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손에 흉기를 든 채 원룸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 소유의 차량이 범행 당일 오전 4시10분께 바다로 이어지는 울산 북구 강동에서 발견된 점을 미뤄 자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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