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는 세컨드(하위) 브랜드인 '세븐스프링스 스마트'를 출범, 23일 첫 매장을 오픈했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1호점은 이날 경기도 안산시 이마트 고잔점에 130석 규모로 개점됐다.
세븐스프링스 스마트는 기존 세븐스프링스보다 가격을 낮추고 얇게 썬 고기를 채소와 함께 국물에 데쳐 먹는 냄비요리를 주 메뉴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고기 종류(한우·호주산 소고기·돼지고기)에 따라 1만1천900∼1만5천900원으로 세븐스프링스보다 저렴하다. 부가가치세는 가격에 포함된다.
세븐스프링스는 평일 점심 1만8천700원, 평일 저녁 2만4천700원, 주말 2만5천700원이다. 부가세는 별도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세븐스프링스 스마트 개점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세븐스프링스 스마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