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글의 법칙2 방송화면 캡쳐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방향을 잃고 길을 헤매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시베리아 툰드라 내에서 길을 잃어 출발한지 24시간이 지나도록 1차 목적지를 찾지 못한 채 미궁 속을 헤맸고, 태양 때문에 시간과 방향 감각을 상실했다. 특히 제대로 된 식사와 수면을 취하지 못해 제작진까지 전원 탈진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이들은 베이스캠프로 이동, 긴급회의를 연 끝에 안전을 고려해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
'정글의 법칙' 촬영 중단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힘들어보였어요", "정글의 법칙2 촬영 중단 안타깝네요", "부디 잘 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