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유럽 불안 고조

입력 2012-07-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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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23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5년·10년·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반등했다.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럽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상승시켰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6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bp(1bp=0.01%) 하락한 1.43%를 나타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1.396%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bp 내린 2.50%를,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21%로 전 거래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장중 한때 2.4752%, 5년물은 0.5411%로 각각 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23bp(1bp=0.1%) 뛴 7.50%로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이 임박했다는 관측 때문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독일·네덜란드·룩셈부르크 등 최고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3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 국가의 신용등급은 ‘Aaa’로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토마스 로스 미쓰비시UFJ증권 국채 트레이더는 “안전자산인 미 국채로 자금이 쏠리고 있다”면서 “유럽 상황으로 미 국채수익률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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