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골든타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은 전국 기준 10.9%(AGB닐슨,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2.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된 '골든타임' 5회에는 외과과장 민준(엄효섭 분)의 공지를 어기고 수술실에 들어간 인혁(이성민 분)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사직서를 내고,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민우(이선균분)가 보호자의 강한 퇴원요구를 받아 집으로 돌려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특히 이성민은 환자의 생명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신념에 찬 의사 인혁의 모습을 열연하며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적자 스페셜'은 9.8%, KBS 2TV '빅'은 9.7%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