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성훈, 'Ma Boo' 싱글 발매...산이 피쳐링 '눈길'

입력 2012-07-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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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성훈이 새 싱글 ‘Ma Boo’로 대중앞에 선다.

KBS 2TV '불후의 명곡 2'에서 500명의 청중평가단 중 435명의 지지를 얻어 7연승 대기록을 세웠던 성훈이 드디어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불후의 명곡 2' 윤수일 편에서 성훈의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무대를 들썩이게 했던 래퍼 산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브라스 악기 그루브가 곡의 흐름을 이끄는 흥겨운 곡으로 팝 친화적인 산이의 랩이 얹어지면서 흥겨움이 배가 됐다.

성훈은 이전 앨범에서도 펑키한 사운드를 보여줬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일정한 리듬과 악기 편성이 반복되는 이번 곡은 지난 솔로 앨범에 담겼던 곡들에 비해 어렵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성훈은 “'불후의 명곡 2'를 세달 이상 하면서 매주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통 흑인 음악을 추구하던 성훈 음악이 대중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갔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성훈의 'Ma Boo'는 다음 달 발표되는 발라드 싱글 곡을 통해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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