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싱크탱크 리포트] 상사들이여, 부하직원과 관계를 개선해라

입력 2012-07-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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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전에 생각해라

▲권위적인 상사와 부하직원의 껄끄러운 관계가 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부하직원들에게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뚜렷한 전략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사의 권위가 더이상 먹히지 않는 시대다.

권위적인 상사와 부하직원의 껄끄러운 관계가 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최근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상사는 자신의 사업 전략과 목표를 직원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외부에서 오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직원들은 상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한 뚜렷한 전략을 이해하고 싶어한다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설명했다.

특히 유럽발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 외부적 요인이 기업의 실적을 위협하는 가운데 최대 불안은 내부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직원들은 또 자신이 하는 일이 회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얼마나 연관됐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기업의 현재 위치를 확신하지 못하거나 기업의 목표를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 불안해한다. 이것이 직원들의 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상사는 조직체 안에서 부하직원들이 기업의 전략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즐기는 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조언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상사가 부하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면 특히 네 가지를 명심하라고 전했다.

첫째 회사 내에서 상사는 직원들이 의문을 갖기 전에 대화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대화는 철저한 평가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전했다.

또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조언했다.

상사는 부하직원과 기업이 처한 어려움이나 향후 추구하는 목표 등에 대해 독창적인 방법으로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이 전략에 친숙해지도록 도와야 한다. 직원들이 전략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겨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상사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능률이 높은 상사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성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부하직원들과 일관되고 잘 정돈된 언어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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