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자회사인 듄즈골프는 전북 고창의 선운산CC를 '골프존 카운티 선운'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듄즈골프는 지난해 12월 골프장을 인수, 이름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골프존 카운티 선운'은 골프, IT, 문화가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태블릿 PC를 모든 카트에 장착, 스코어 관리는 물론 동반자들과의 사진 촬영, 자신의 스윙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들이 라운드 전에 샷을 점검 할 수 있도록 했고, 사전 예약 시 필드 라운드 후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커피, 허니 브래드, 모히토 칵테일, 아이스 티, 홍초 등 계절에 맞게 다양한 음료와 간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바는 물론, 풍천 장어탕 등 고창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메뉴를 제공한다.
골프존 카운티 선운 송지헌 대표는 "골프존의 다양한 인프라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독특한 서비스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