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규 와이브로 브릿지 출시

입력 2012-07-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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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성능 대폭 향상… 와이브로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SK텔레콤이 25일 출시하는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SBR-100S)를 이용해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손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인 ‘SBR-100S’ 모델은 기존에 SK텔레콤에서 출시된 단말기에 비해 휴대성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릿지(Bridge)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에서 고속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형 AP 장치다로, 신규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SBR-100S)는 세련된 디자인과 손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 및 이동 중 사용이 편리하다.

또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절전 모드(Hibernation Mode)를 이용하면 130시간까지 전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와이브로 브릿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요금할인 프로모션 연장과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강화를 통해, 와이브로가 고객의 스마트한 무선 데이터 이용패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울러 고객이 부담 없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시행해 온 월 5000원에 30GB 용량을 제공하는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 프로모션을 오는 8월말까지 연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가 1GB당 무선 데이터 요금이 최저 167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가장 저렴한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82개시 주요지역 및 수도권 지하철 등에서 제공중인 와이브로 커버리지 및 품질을 지속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부산·대구 지하철과 세종시 등으로 와이브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넓히고, 수도권 지하철 와이브로 용량 증설과 함께 주요 대중교통수단을 중심으로 공용 브릿지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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