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후 전국노래자랑…추억의 가요 '보핍보핍', 초청가수는 2NE1 '폭소'

입력 2012-07-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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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50년 후 모습은 어떠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래의 전국노래자랑의 상황을 담아낸 '50년 후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제목의 만화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만화 속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진행자가 한 중년 여가수를 소개한다. 김정은으로 소개된 59세의 중년여성은 춤을 추며 '보핍보핍'을 부르고, 중년 남성은 유키스의 히트곡 '만만하니'를 부르며 과하게 춤을 추다 허리에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낸다.

특히 잠시 쉬어가는 휴식시간을 위해 힙합의 전설인 '2NE1'이 초청가수로 나와 공연을 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돌 그룹들 50년 후에 춤은 출 수 있을지" "이거 보니 진짜 미래 모습은 궁금하네요" "빅뱅이나 투애니원이 전국노래자랑에 나오는 건 참 상상하기 힘들군요" "할머니들이 몰려 나와 gee부르면 대박일 듯" 등의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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