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연말까지 계열사 10개 이상 정리 계획"

입력 2012-07-24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기홍 포스코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CFO)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연말까지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정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기홍 부사장은 "공정거래법상 포스코의 계열사는 70개이다"라며 "이 가운데 신규수주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도 있고 포스코건설 분양과 관련한 SPC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현재 포스코는 미래 핵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핵심사업에 포함되지 않고 불필요한 계열사는 과감하게 매각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내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스코가 지양하고 있는 철강 소재 에너지 등 중점 사업분야 중심으로 리딩컴퍼니 형태로 사이즈를 키우고 계열사를 통합할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이런 작업을 지속해 정리된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55,000
    • +0.72%
    • 이더리움
    • 4,04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0.59%
    • 리플
    • 3,984
    • +4.59%
    • 솔라나
    • 254,200
    • +0.99%
    • 에이다
    • 1,160
    • +2.02%
    • 이오스
    • 953
    • +3.36%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1.33%
    • 체인링크
    • 26,910
    • +0.71%
    • 샌드박스
    • 547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