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5일 포스코에 대해 내수시장에서 가격결정 능력을 회복하면서 수익성의 저점을 통화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화증권 김강호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투입원가 하락과 판매가격 상승으로 매출액 9조2234억원, 영업이익 1조 572조의 양호한 수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원재료 원가가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에서 판매가격 인상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수익성은 내수가격 방어와 수출가격 상승이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9월이후 철강수요가 회복되면 수출가격 상승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상향의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