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점검]KB금융, 우리금융 입찰 참여 오늘 결론

입력 2012-07-25 08:16 수정 2012-07-25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24일 사흘째 하락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연합(EU) 관리들은 그리스가 약 2000억유로 규모의 채무재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의 구조조정으로는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4.14포인트(0.82%) 하락한 1만2617.32를, 나스닥 지수는 27.16포인트(0.94%) 내린 2862.99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1338.31로 12.21포인트(0.90%) 떨어졌다.S&P 지수는 사흘간 2.8% 하락했다.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과 인도, 싱가포르 증시는 상승했다. 나머지 증시는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럽 재정에 대한 우려가 확대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HSBC홀딩스와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한 7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5로 전월의 48.2에서 상승했다. 예비치는 경기확장과 위축의 기준인 50을 밑돌았지만 지난 2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해 경기가 다소 호전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23포인트(0.24%) 하락한 8488.09로, 토픽스지수는 2.95포인트(0.41%) 내린 717.67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95포인트(0.27%) 상승한 2147.35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0.38포인트(0.29%) 하락한 7008.35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8.67포인트(0.63%) 오른 3001.1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9.75포인트(0.25%) 내린 1만9006.6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46.27포인트(0.27%) 오른 1만6923.62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사흘째 하락했다.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불안이 다시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전일 장 마감 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독일·네덜란드·룩셈부르크 등 유럽 내 최고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키웠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250.57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63% 떨어진 5499.2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87% 밀린 3074.68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45% 하락한 6390.41로 마감했다.

◇주요 경제 뉴스

*KTB 사모펀드에 웅진코웨이 매각

*KB금융, 우리금융 입찰 참여 오늘 결론

*청년, 고령층 DTI완화

*무디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전망 ‘안정적’ 에서 ‘부정적’ 으로 하향

*스페인 30.5억유로 규모 단기 국채입찰 성공, 6개월물 발행금리 3.69%로 높아져

*미국 7월 리치몬드연방 제조업지수 -17 기록해 예상치(-1) 큰 폭 하회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지수 전월대비 0.8% 상승해 예상치(0.4) 상회

*유로존 7월 PMI 제조업 예비치 44.1 기록해 예상치(45.2) 하회

*독일 7월 PMI 제조업 예비치 43.3 기록해 예상치(45.1) 하회

*미국 애플 3Q EPS $9.32 기록해 예상치(10.37) 하회, 4Q 전망도 예상치 하회

◇오늘의 이슈

*이명박 대통령 측근 비리 대국민 사과

-이명박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잇따른 측근 비리에 대해 사과. 이 대통령은 이날 사과를 결심을 하면서 주변 조언을 듣지 않고 직접 결단을 내렸고, 사과문 작성도 본인이 직접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담화문 내용도 현 정부 들어 이 대통령이 행한 6차례의 대국민사과 중 가장 강도가 세. 담화문 초반과 말미에 간접적인 표현이 아닌 '사과'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두번에 걸쳐 거듭 적시했고, 그때마다 정중히 고개를 숙여.

*박재완, 성장률 추가 조정 시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예산안을 제출할 때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한 번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 계속 세계경기가 급변하고 있어 예산안을 제출하는 9월말 다시 한번 성장률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겠다는 것으로 경기 상황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를 더 내려잡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 정부는 지난 6월말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7%에서 3.3%로 0.4%포인트 낮춤.

*김희중·김세욱 구속…저축銀 비리 청와대 출신 3명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 전 청와대 총무기획실 선임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 이로써 저축은행 비리로 구속된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는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남.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 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고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8월 저축은행 2차 영업정지를 앞두고 미래저축은행이 하나금융 자회사인 하나캐피탈로부터 145억원을 투자받아 퇴출을 면하게 된 과정에서 알선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짐.

*포스코 "주력계열사 빼고 10개사 떨군다"

-포스코가 주력 계열사를 제외한 10개 이상의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박기홍 포스코 부사장은 삼동시멘트, 봉제공장(대우 STC&어페럴, 대우텍스타일) 등 포스코의 주력과 관련 없는 계열사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는 하반기 유럽발 경제 위기 등에 따른 침체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 한편 포스코는 올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1조648억원을 기록했지만 3분기만에 영업익 1조원 클럽에 복귀.

*KB금융 이사진 25일 긴급회동…우리금융 입찰참여 결론

-우리금융 지주 인수전의 강력한 후보인 KB금융 지주가 25일 인수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정함.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5일 이사진 간담회를 열고 우리금융 인수 참여에 대한 실무진 보고를 받고 합병 여부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 이사진은 지난 13일 ING생명 입찰가격 결정을 위한 이사회에서 우리금융 인수에 대한 논의를 1차적으로 진행한 바 있음.

◇오늘의 일정

*실적발표

-LG전자/LG생활건강/대우건설

*경제지표

-미국 6월 신규주택매매

-독일 7월 IFO-기업환경

-영국 2분기 GDP

-한국 7월 소비자기대지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66,000
    • +1.9%
    • 이더리움
    • 4,981,000
    • +6.23%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04%
    • 리플
    • 2,019
    • +5.6%
    • 솔라나
    • 332,400
    • +2.25%
    • 에이다
    • 1,387
    • +5.08%
    • 이오스
    • 1,116
    • +1.45%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72
    • +1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5.59%
    • 체인링크
    • 24,950
    • +3.06%
    • 샌드박스
    • 822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