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로존 위기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급락…1770선도 내줘

입력 2012-07-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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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계속되는 유로존 위기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급락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04포인트(1.45%) 내린 1767.89를 기록 중이다. 그리스에 추가 채무재조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에 스페인 장기 국채금리가 7%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계속되는 유로존 위기가 글로벌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51.8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더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178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1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111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05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만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제조, 화학, 운수창고 등 대부분의 업종이 1%이상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파랗게 질렸다. 시총 상위 40위 종목 중에서 한국전력만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삼성전자,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이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10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567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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