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키워드는 기술.”
최근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부문의 연구개발 조직을 통합한 기술본부와 품질본부를 신설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통합 연구개발(R&D)센터를 착공하는 등 품질 개량과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각 사업부문과 협력사까지 일관된 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해 제품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이러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전략에는 김용성 대표이사 사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 사장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경쟁 속에서 기술 역량 확보는 곧 미래를 담보해 줄 수 있는 확실한 자산”이라며 “올해의 키워드는 바로 기술”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이브리드 굴삭기와 그린엔진 등 친환경 제품 개발도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협력사에 대한 자금 및 기술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선 순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반 성장에 대한 책임의식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적성발견과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는 ‘드림스쿨’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