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33포인트(1.63%) 내린 1764.60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기록했던 1775.67을 가볍게 넘어섰다. 그리스와 스페인 등 악화되는 유로존 위기에 투심이 얼어붙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7억원, 168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4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9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351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55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이 2%대로 떨어지고 있고 제조, 건설, 증권, 기계, 금융 등도 1%이상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파란색 일색이다. 시총 상위 20위 종목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KT&G, LG전자 등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11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2개 포함, 65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