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이 청각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 피자헛은 24일 서울 농학교 여름 방학식에서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51명의 학생들에게‘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통해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피자헛 장학회’는 1993년에 서울농학교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설립됐다. 한국 피자헛은 피자헛 멤버십 카드 수익금 및 다양한 모금활동을 기반으로 20년 동안 빠짐없이 매년 두 차례씩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했다. 지금까지 39회에 걸쳐 총 1601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4억2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20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서울 농학교 학생들의 꿈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준 피자헛 임직원과 서울 농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청각장애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