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이 아닌 이유'에 대한 한 초등학생의 답이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각형이 아닌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밑부분이 울퉁불퉁한 사각형 그림과 함께 '다음 도형이 사각형이 아닌 이유를 써 보시오'라는 수학시험 문제가 등장한다.
이에 대한 초등학생의 답은 기발하다. 학생은 '원래는 사각형인데 찢어져서'라며 아이다운 창의력을 발휘해 답을 적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빨간색 오답 처리. 아이의 순수함에 웃음이 나면서도 냉정하게 그어진 줄이 한 편으로는 안타깝다.
누리꾼들은 "귀엽네요" "순수해보여서 뭐라고 하지도 못할 듯" "창의력에 박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