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전문가 총 동원, CD금리 전면 점검한다"

입력 2012-07-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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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공정거래위원회와는 별개로 CD금리 담합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김석동 위원장은 26일 "공정위 조사와는 별개로 단기지표금리의 유효성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간부회의에서 "전문가를 총 동원해 공정위 조사와는 별개로 단기지표금리의 유효성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관련된 모든 전문가를 참여시켜 그동안 추진해온 제도개선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분야 전담기관인 공정위가 조사를 착수한 단계이기 때문에 공정위 조사의 진행상황 및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CD금리 담합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CD금리 제도 개선방향과 관련해 단기지표금리 개선은 금융시장 및 금융산업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동안 진행돼 온 논의를 바탕으로 기존의 단기지표금리를 보완하고 대체금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표금리를 시장에 제시해 시장참가자들이 각 시장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지표금리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금융위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단기 코픽스 검토 등 단기지표금리 제도 전반에 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단기지표금리 제도개선합동 TF의 논의를 거친 개선방안에 대해선 시장참가자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친뒤 최종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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