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겨땀 때문에 내 삶이..."

입력 2012-07-2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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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가수 싸이가 겨드랑이 땀 때문에 위축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무도에서 겨드랑이 땀으로 화제를 모은 뒤 삶이 위축됐다고 고백했다.

앞서 MC 규현은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싸이에게 개인기를 요청하며 겨드랑이땀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싸이는 지난해 '무한도전'에서 겨드랑이 부분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 '겨땀 싸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큰 화제를 몰고 왔었다.

싸이는 "그때 이후로 내 가수 인생이 평탄치 않았다. 위축된 생활을 1년여 가까이 하고 있다"며 "행인들이 내 겨드랑이만 본다. 그럼 팔을 붙이게 되고 더 땀이 난다. 악순환의 반복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싸이는 "나도 전문 예능인이 아니라 마음처럼 안 풀리는 날이 있다. 방송이 안 풀리니까 애들(땀)이 우르르 밀려오는 게 느껴졌다"며 "이걸 끊고 옷을 갈아입고 할까 이걸로 한 시즌 먹고 살까 박재상과 싸이가 대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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