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日 오리콘 9위 입성…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

입력 2012-07-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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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미디어)

그룹 마이네임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 9위로 입성했다.

마이네임은 25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마이네임의 데뷔 싱글 ‘메시지’가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오리콘 차트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이네임은 배우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사 아빙, 음반사 요시모토알앤씨와 손잡고 방송 활동 및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소속사 측은 “앨범 발매 당일 도쿄 시부야의 타워레코드에서 마이네임의 싱글 앨범이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무대 또한 일본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며 “멤버들도 오리콘 차트 상위권 입성을 보고도 믿기 힘들어 한다. 데일리 싱글 차트에 오른 것으로 섣부르게 성공을 점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히겠다는 각오다”라고 전했다.

마이네임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는 한국 데뷔곡 ‘메시지’ 일본어 버전이 타이틀곡으로, 한여름 더위를 날릴 만한 밝고 경쾌한 ‘서머 파티’가 서브 타이틀곡으로 수록됐다. 일본 현지 언론은 마이네임의 앨범에 “노래와 멤버들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주목할 만한 신인이다” “상큼한 매력에 뛰어난 라이브 실력까지 겸비했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네임은 각종 TV프로그램, 라디오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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