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카가와는 2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상하이 선화의 '프리시즌 투어 2012' 경기에 선발 출장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카가와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베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연결해 준 볼을 하프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 입단 후 3경기만에 뽑아낸 데뷔골.
맨유는 카가와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반면 상하이 선화는 새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던 디디에 드록바와 아넬카가 출전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