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유럽 현지법인 넥슨유럽은 다음달 15일부터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2’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유럽은 지난해보다 부스 규모를 크게 확대해 2년 연속 B2C관에 참여한다. 또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시장을 찾는 게이머들이 불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넥슨유럽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쉐도우컴퍼니’와 신작 1종을 선보인다. ‘쉐도우컴퍼니’는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된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군대가 등장하는 일반 밀리터리 FPS와 달리 에너지 신기술을 둘러싼 기업 용병들의 전투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또 다른 신작은 게임스컴 일정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
김성진 넥슨유럽 대표는 “부분유료화 모델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유럽 시장에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게이머들에게 신작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넥슨유럽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는 두 개의 새로운 타이틀이 넥슨의 유럽시장 진출에 한층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