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박,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홍보대사 되다

입력 2012-07-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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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팜)
가수 존 박(24)이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존 박은 3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해피 플라이트 캠페인'에서 위촉장을 받는다.

외교통상부는 "평소 존 박의 선하고 모범적인 이미지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에 희망을 전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의 취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항공료에 기여금 1000원이 부과되는 제도다. 2007년 도입됐다. 한 해 약 150억원이 조성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나 비정부기구를 통해 아프리카의 빈곤과 질병 퇴치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해피플라이트 캠페인에서는 인터파크-아프리카미래재단 기부물품 전달식, 희망 아프리카 사진전, 시민참여 사진 이벤트, 아카펠라와 샌드아트 공연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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