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강세…세계 경기 둔화 우려 영향

입력 2012-07-26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 가치가 2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경기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어났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10% 하락한 94.8805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78.1450엔으로 전일 대비 0.02% 내렸다.

엔화 가치는 8주간 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6월 내구재주문과 주택판매 등의 지표가 경기 둔화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가치를 떨어뜨렸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추가 부양 조치를 펼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유로는 이탈리아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스페인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약세를 나타냈다.

임레 스파이저 웨스트팩뱅킹 투자전략가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경제의 근본적인 부분이 약하다”면서 “엔은 최고 안전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00,000
    • +1.26%
    • 이더리움
    • 4,052,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8%
    • 리플
    • 3,989
    • +5.84%
    • 솔라나
    • 252,400
    • +1.9%
    • 에이다
    • 1,137
    • +1.79%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53%
    • 체인링크
    • 26,750
    • +1.63%
    • 샌드박스
    • 54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