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여름휴가철 헌혈 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코오롱사회봉사단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직원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에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헌혈 한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아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콩팥병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헌혈증은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환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헌혈 참여로 휴가철 혈액 수급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헌혈캠페인 주간을 정해 전국의 코오롱 사업장에서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