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입력 2012-07-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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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스엠 자동차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연합 '녹색사랑나눔' 캠페인 참여

탄소배출권사업(KVER)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은 '녹색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저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자동차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연합'과 함께 전국 자영업자 및 청년 창업자 를 대상으로 에코누리시스템(공회전 제한 및 탄소배출 저감량 측정ㆍ저장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주는 '녹색사랑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녹색사랑나눔' 캠페인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를 생계수단(택배, 용달, 지입차량 등)으로 하는 영세 자영업자 차량에 공회전 제한 장치 장착을 통해 연료비 절감 및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에스엠은 1차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큰 자영업자의 신청 접수를 받아 300여대 차량에 에코누리 시스템을 무상 장착키로 했다.

에코누리시스템은 공회전 방지를 통해 불필요한 연료 소비를 줄여 최대 35%의 연료비를 절감하면서 동시에 27% 수준의 탄소배출을 저감시킨다. 1톤 화물차량의 경우 1일 연료사용량의 약 15~35%를 절감할 수 있으며 한달 평균 약 7만원의 연료비(경유)를 절감할 수 있어 연료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문제 심화 되면서 저탄소 고효율 경영체제로의 재편 등 기업에 대한 녹색경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녹색사랑나눔 캠페인 지원은 공회전제한 장치 무상 장착을 통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 및 환경친화적 경영 등의 목적으로 교토의정서 체제에 들어가지 않은 미국을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데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사업 또한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확대 시행, 탄소배출권거래제 2015년 본격 시행,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ISO 26000) 제정 등 녹색경영 도입을 요구하는 제도적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탄소배출권사업 추진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사랑나눔 캠페인은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이며 '자동차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연합' 홈페이지(www.greenlove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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