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폭염 속 여름 수혜주 상승

입력 2012-07-26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여름 수혜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26일 오후 한 때 예비 전력이 400만kW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전력난 공포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LS산전은 전일대비 2200원 (3.64%) 오른 6만 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전력난으로 인한 전력 산업 투자 확대는 LS산전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LS산전이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으로 7개월간 136% 증가하는 양호한 주가흐름 보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 방어주로서 향후 안정적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력공급과 단전 등에 대비하는 2차전지용 보호회로를 개발하는 파워로직스도 10.71% 급등했다.

누리텔레콤, 옴니시스템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누리텔레콤은 전일대비 5.69% 오른 5940원, 옴니시스템은 2.23%상승한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마트그리드는 정보기술을 이용해 전력망을 관리,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말한다.

전통적적인 여름 수혜주인 아이스크림주도 올랐다.

빙그레는 전일대비 2300원(2.64%) 상승한 8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롯데삼강은 0.70% 하락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에 대해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수출 증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내수주에서 수출주로 자기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02,000
    • +4.05%
    • 이더리움
    • 2,854,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0.31%
    • 리플
    • 3,471
    • +4.02%
    • 솔라나
    • 197,400
    • +8.58%
    • 에이다
    • 1,090
    • +4.61%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60
    • +12.12%
    • 샌드박스
    • 423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