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지,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 20인 선정

입력 2012-07-27 07:29 수정 2012-07-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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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부터 스티브 잡스까지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가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추려 새로 책을 발간하고 이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 20명을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대 전반에 걸쳐 선정된 20명의 미국인에는 초대 대통령 독립 전쟁을 이끈 조지 워싱턴부터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까지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을 미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대통령으로 평가했으며 미국 인디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족 추장 시팅 불을 2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산아제한 운동을 벌였던 여성운동가 마거릿 생어도 이름을 올렸다.

재즈의 선구자 루이 암스트롱, 생명의 비밀을 알 수 있는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밝혀낸 생물학자 제임스 왓슨도 20인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노예 해방을 선언한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천재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자동차 회사 포드의 설립자 헨리 포드,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형제, 살아있는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 등도 20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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