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빅')
배우 공유가 드라마 '빅'의 마지막 회 방송 이후 종영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지난 24일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 드렸는데 30대인 제가 10대 연기하는 모습을 귀엽고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5년 만이라 부담도 있었는데 끝마치니 후련하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많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거나 섭섭한 점은 개인적으로 없다. 소수의 분들이라도 '빅'에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방 복귀를 기다려 준 팬들께도 고맙다. '빅'만큼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조만간 인사드리겠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공유는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해 극중 30세와 18세를 넘나드는 1인 2역에 도전하며 3개월 동안 달달한 로맨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