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후센터는 기후예측운영팀의 민영미 박사<사진>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판에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APEC 기후센터는 민 박사가 기후예측분야의 연구업무에 주력해 확률다중모델예측시스템(Probabilistic Multi-Model Ensemble Prediction System)을 개발해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확률다중모델예측시스템은 현재 APEC 기후센터는 물론, 세계기상기구 장기예보 선도센터(WMO Lead Center for Long-Range Forecast MME)에서 매달 전세계 기후를 예측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인명기관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낳은 5만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