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혹서기를 맞아 서민생활 안점점검에 직접 나선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임채민 장관은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 하절기 서민생활 릴레이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2월 복지부 간부진의 지자체 방문, 3~5월 장관과 보건복지 종사자와의 현장 소통 릴레이에 이은 일선 현장 찾아가기의 일환이다.
먼저 임 장관은 방학 기간 혼자 남은 아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배식과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치매환자 돌봄 현황 확인을 위해 부천시 노인 의료시설을 방문하고 독거노인을 찾는다.
또 광명시 보건소를 찾아 휴가철에 인구 이동 및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관련 대책 보고를 받는다.
임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 친화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관과 직원 모두 현장과 쌍방향 의사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