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김기문·강남훈 각자대표 체제

입력 2012-07-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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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업무 분장해 한시 적용

▲김기문(왼쪽) 회장과 강남훈 부사장
홈앤쇼핑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기문(사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강남훈 전무이사의 각자 대표체제 도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김 회장은 대외업무를, 강 부사장은 내부업무를 총괄하게 된다”면서 “김 회장은 홈앤쇼핑 출범 1년이 안된 점을 감안해 경영이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경영봉사(무보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7일 개국한 홈앤쇼핑은 6월말 현재 중소기업 제품 의무편성비율이 88%에 달한다. 지분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33%로 가장 많고 기업은행·중기유통센타·농협중앙회가 15%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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