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매각 '무산'...민영화 추진 일지

입력 2012-07-27 17:41 수정 2012-07-27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매각주관사를 통해 27일 오후 5시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 곳도 입찰제안서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정부 들어 세 번째로 추진된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은 무위로 돌아갔다.

다음은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 일지.

△1999년 1월 =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합병. 한빛은행 출범

△2001년 3월 = 우리금융지주 설립. 한빛ㆍ평화ㆍ광주ㆍ경남은행, 하나로종금 편입

△2001년 12월 = 한빛은행과 평화은행 분할 합병

△2002년 5월 = 한빛은행, 우리은행으로 사명 변경

△2002년 6월 = 우리금융, 증시 상장으로 정부 지분 11.8% 매각

△2003년 7월 = 우리은행, 우리종금(구 하나로종금) 합병

△2004년 9월 = 1차 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지분 5.7% 매각

△2004년 12월 = 우리금융, LG투자증권 인수

△2005년 3월 = 우리증권ㆍLG투자증권 합병

△2007년 6월 = 2차 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지분 5% 매각

△2007년 11월 = 금융지주회사법상 우리금융 매각시한 삭제

△2009년 8월 = 2008년 2월 정부 조직개편으로 폐지됐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재출범

△2009년 11월 = 3차 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지분 7% 매각

△2010년 4월 = 4차 블록세일로 지분 9% 매각

△2010년 7월30일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의결

△2010년 10월29일 = 우리금융 매각 공고

△2010년 11월26일 = 우리금융 예비입찰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11곳 신청)

△2010년 12월13일 = 우리금융 컨소시엄 입찰 참여 포기 선언

△2010년 12월17일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중단 선언

△2011년 5월17일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 재개 발표

△2011년 5월18일 = 우리금융 매각 공고

△2011년 6월14일 = 정부, 산은지주 우리금융 입찰 배제

△2011년 6월29일 = 우리금융 예비입찰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3곳 신청)

△2011년 8월17일 = 우리금융 예비입찰 마감. 유효경쟁 미달(1곳 신청)

△2011년 8월19일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중단 선언

△2012년 4월27일 = 공자위, 우리금융 민영화 재추진 방안 확정

△2012년 4월30일 = 우리금융 매각 공고

△2012년 7월25일 = KB금융지주, 우리금융 인수전 불참 결정

△2012년 7월27일 = 우리금융 예비입찰제안서 접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19,000
    • -1.09%
    • 이더리움
    • 4,63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2.36%
    • 리플
    • 1,925
    • -6.01%
    • 솔라나
    • 347,800
    • -2.96%
    • 에이다
    • 1,385
    • -7.36%
    • 이오스
    • 1,130
    • -1.74%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03
    • -1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4.49%
    • 체인링크
    • 24,350
    • -2.64%
    • 샌드박스
    • 1,092
    • +5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