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빈 팬카페 캡처)
원빈이 남긴 팬카페 댓글은 지난 2010년 8월께다. 그는 팬카페에 "하트뿅뿅 ♥.♥"이라는 제목으로 "하트 그림은 어떻게 만드나요?"라며 궁금한 점을 팬들에 묻고 있다. 이에 팬들은 자세한 이모티콘 사용법과 함께 "오빠 너무 귀여워요"라며 그의 의외의 질문에 환호했다.
또 "보고 싶어 목이 빠지겠다"는 팬들의 아우성에 원빈은 "목은 안빠져요"라고 재치 있게 답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 "피자 먹어서 배불러요. 자러 갑니다"라는 게시물에는 "먹고 자면 안 되요. 으쌰으쌰 숨쉬기 운동 많이 하고 주무세요"라며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 댓글 깨알같은 다정함이 보이네” “원빈 팬카페에 댓글 잘 남겨준데요~” “멋있는데 자상하기까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